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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文化歴史講義-李炯雨牧師 (제1강-제4강)

更新日:8月5日

이형우 목사는 1987년, 그는 반도체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미국 Amkor Electronics에서 연구원으로 시작하였고 1994년 그는 회사의 주재원으로 일본 동경으로 건너왔습니다. 1999년,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Tessera사의 아시아 지역 세일즈 대표로 활약하였으며 2002년, 그는 삼성전자의 일본 법인에서Memory 반도체와 LCD 사업부 일하였습니다. 그는 인생 커리어의 과중함과 바쁜 가운데서도 2015년 1월 11일, 주일에 일본선교사로서 파송받아 선교적 삶을 살아 왔으며 2024년 7월 그는늦깎이 목사로 안수받았습니다. 누군가는 은퇴를 하고 여생을 즐기며 살 나이였지만 그는 사명의 문을 열고 복음의 땅으로 다시 걸어 나갔습니다.


現)

CMI Japan – 모퉁이돌 선교회 일본 대표,KRIN Japan – 한반도 화해와 평화 네트워크 위원장,VIP International Club – 북한선교 강사,

일본 그리스도교 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목사로 동경세계선교교회 협력목사


낯선 땅, 낯선 언어

1994년 겨울, 나는 처음으로 일본 땅을 밟았다.비즈니스 출장자, 회사의 파견 주재원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았다. 일본어를 전혀 몰랐다.정확히 말하자면, 한 마디도 못 했다.일본어의 높낮이, 존칭, 함축적 표현, 그 모든 것이내게는 거대한 언어의 장벽이었다. 며칠, 몇 달, 아니 몇 년이 지나도일본어는 내 입에 자연스럽게 붙지 않았다.가끔은 마음속에 남아 있던 반일 감정이그 언어의 문턱을 더욱 높게 만들었다.


충격적인 자각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다.“나는 일본을 너무 모른다.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도 일본을 너무 모른다.” 피해의식 너머,‘이웃나라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자각은내게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때,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해주었다.

“그 나라를 진짜로 알려면,그 나라의 언어와 역사, 문화를 공부하라.

그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그래서 나는 시작했다.


일본 속으로 들어가기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몸으로 부딪히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며 배우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나는 일본에 살고 있었고,매일 마주치는 고객들이 바로 일본인이었다.그들과 커피 한 잔을 나누고, 식사를 함께 하며,‘언어의 실수’ 속에서 나는 그들의 마음을 익혀갔다.


마음을 여는 교차점, 아버지학교

그러던 중 내 인생에 ‘아버지학교’라는 프로그램이 들어왔다.일본인 아버지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일본어로 강의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상담하는 시간. 나는 일본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일본인의 눈빛, 말투, 침묵을 배웠다. 그들의 방식은 나와 달랐고,그 차이는 이해하면 할수록 따뜻해졌다.문화란, 그렇게 서로의 속도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열리는 법이다.


일상 속의 문화통역사

내 마지막 직장은 일본삼성이었다.10년 동안 함께 일했던 팀원 중 80%는 일본 현지인이었다.

우리는 업무만 나눈 것이 아니었다.성과와 좌절, 회식과 퇴근길, 가정과 병원 이야기까지,나는 그들의 애환을 가까이에서 보며,일본이란 나라가 아니라 사람들을 만났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역사를 보다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중고등학교 시절, 국사 점수는 늘 만점.역사책을 읽는 건 취미이자 일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단지 흥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역사를 읽고 싶다”는 간절함으로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나는 독학했다.자료를 모으고, 연표를 정리하고, 전쟁과 외교, 종교와 문화—그 모든 갈등과 화해 속에서하나님의 손길과 역사하심을 찾았다.


나의 강의는 ‘이해’로 시작한다

이제 나는 종종 이렇게 말한다.

“일본을 이해하는 것은, 일본을 사랑한다는 말이 아닙니다.일본이라는 ‘이웃’을 정확히 바라보겠다는 정직한 시도입니다.”

내가 전하는 일본 역사·문화 강의는복음적 공감의 출발선이다.

혼란과 회복, 거리와 공감.그 여정 속에서 나는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마치며

일본을 잘 모른다고 느끼는 이들에게,그리고 일본을 선교의 대상으로 품은 이들에게,나는 말하고 싶다.

“먼저 이웃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그래야 복음이 그들의 언어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 강의 개괄문

📖 일본,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다

– 언어와 역사, 문화를 통해 이웃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4강 시리즈

🔹 제1강: “일본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

겉 모습 너머,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삶의 뿌리를 들여다보다

  • 일본인들의 말투, 예절, 시간 개념, 관계 방식 등 겉으로 드러나는 생활양식을 넘어 그 배경이 되는 유교, 불교, 신도, 무사도 정신까지

  • 일본인의 사고와 정서를 지배하는 집단주의·정적 감성·암묵적 규율 등

  • 문화와 영성은 분리되지 않기에, 복음 전파를 위한 기초적 감수성 훈련


🔹 제2강: “일본의 기원과 건국, 신화의 나라를 해석하다”

신화로부터 시작된 천황제와 일본의 세계관을 해부하다

  • 일본 건국신화의 핵심인 아마테라스(天照大神)와 신도의 기원

  • 야마토 왕권 형성과 한반도와의 교류 흔적

  • ‘황실 중심 세계관’이 현재까지 이어진 천황제의 뿌리

  • 기독교 신앙과 충돌하는 일본의 근본적 세계 이해 방식 고찰


🔹 제3강: “100년 전쟁과 무사도의 탄생 – 전국시대의 내면”

100년 내전을 통해 형성된 ‘충성과 명예’의 사무라이 정신

  • 전국시대(센고쿠 시대, 15세기 후반~1600년)란 어떤 시대였는가

  • 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가와 이에야스

    삼대 영웅을 통해 본 리더십의 빛과 그림자

  • 사무라이 정신, 절대 충성, 명예 중심 가치관의 기원

  • 혼란 속에 전래된 기독교 선교(예수회,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등)와 그 탄압


🔹 제4강: “메이지유신과 근대 일본의 질주”

서구화 속에 숨은 제국주의의 씨앗, 근대를 선택한 일본의 이면

  • 메이지유신(1868)의 구조와 핵심 동력

  • 서양 문물 도입과 일본식 수용의 묘

  • 국가신도화, 천황 절대주의의 정립, 기독교에 대한 국가적 견제

  • 산업화와 군사화가 겹친 일본의 제국주의적 DNA 형성 과정

  • 일본 현대사 이해를 위한 핵심 분기점


강의 목표

  • 일본을 단순한 외국이 아닌, 복음의 대상이자 선교의 동반자로 이해

  • 감정적 편견이나 역사적 단절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사적 시선으로 해석

  • 이웃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복음은 더 온전하게 흘러간다


이 강의는 일반 성도, 선교 관심자, 일본문화 및 역사에 흥미 있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질문과 토론을 통해 신앙적 통찰과 선교적 민감성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경적 시선으로 일본을 다시 보며 선교적 이해, 이웃을 향한 회복적 공감하며 일본선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문화·역사적 통찰입니다.


강의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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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일본 문화의 이해)


(제2강 일본의 기원과 건국)


(03강 중세 일본 100년 전국시대)

(04강 메이지유신 배경과 본격적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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