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 주강순 총회장과 총회 임원단, 동경노회를 시찰.

“땅끝까지 복음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너희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장 8절

2025년 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 총회장 주강순 목사와 8명의 임원단이 일본 동경노회를 찾았다. 이 여정은 단순한 시찰이 아니었다. 땅끝 선교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마음에 새기기 위한 여정이었다.

⛪ 성령의 현장을 만나다

대표단은 동경노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강순 총회장은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령이 임하면,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된다.”

그의 메시지는 일본 땅에서 30년 넘게 복음을 심어온 박영희 목사의 사역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교회 곳곳에는 조용한 헌신과 성도의 충성이 흐르고 있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깊고 단단한 믿음은 총회 임원단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 사람의 헌신이 어떻게 성령의 통로가 되는지를 우리는 눈으로 보았습니다.”

🍣 일본 문화 안에서 복음을 고민하다

예배 후, 임원단은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에서 맛본 일본식 카이센동(회덮밥)은 익숙한 듯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같은 회덮밥이라 생각했는데, 초장양념도 없고 밥도 다르더군요. 문화 차이가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또한, 하코네 오와쿠다니에서는“달걀 하나에 수명 7년 연장”이라는 일본 전통 속설을 담은 온천 달걀을 함께 맛보았다. 이 모든 체험은 단순한 선교탐방이 아니었다. 선교사들이 매일 부딪히는 문화적 장벽을 대표단이 직접 피부로 느낀 시간이었다.

문화는 음식이나 습관이 아니라, 복음을 가로막을 수도 있는 벽이 될 수 있음을깨닫는 순간이었다.

🤝 총회와 일본 선교의 연대

이번 시찰을 통해 임원단은 일본 선교는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니며, 총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의 사명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일본은 아직 복음화율 1%도 되지 않는 땅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영적으로는 목마른 땅입니다.”

30여 년 간 그 땅에 뿌리를 내린 한 선교사의 헌신은 총회장 주강순 목사와 임원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도, 후원, 사역자 파송 등총회 차원의 실질적인 동역이 절실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 다음 걸음을 위하여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찰을 위한 시간이 아니었다. 선교의 본질을 다시 붙잡고, 총회의 사명을 되새기는 영적 여정이었다.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우리 총회는 일본 선교의 동역자로 서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보내고, 함께 울겠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

복음은 말이 아니라, 함께 걷는 걸음이다. 그 걸음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는 동경노회에서 새롭게 내디뎠다.



주강순 총회장 말씀 선포



주강순 총회장 인터뷰 Audio Clip

연합성총회 총회장 주강순목사 인터뷰-2025

 
 
 

コメント


bottom of page